가맹점 연평균매출액 기준 46억5668만원
프랜차이즈가이드, 업종별 16개 부문 발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중 점포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훼미리마트’, 가맹점 연평균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체는 ‘무스쿠스’인 것으로 나타났다.프랜차이즈가이드, 업종별 16개 부문 발표
프랜차이즈 정보제공업체인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가 지난 3일 16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한 2010년 업종별 프랜차이즈 랭킹에 따르면(2011년 7월21일자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기업의 정보공개서 기준) 점포수 기준으로는 4666개의 점포수를 가진 훼미리마트(편의점)가, 가맹점 연평균매출액 기준으로는 46억5668만원을 기록한 무스쿠스(음식점)가 각각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총점포수 부문에서 훼미리마트(편의점·4666개), 파리바게뜨(카페제과점·2222개), 비비큐(치킨전문점·1716개), 본죽(음식점·1018개), 배스킨라빈스(디저트전문점·839개), 롯데리아(패스트푸드·810개), 정관장(홍삼전문점·720개), 원할머니보쌈(보쌈전문점·280개) 등이 각 업종별 랭킹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이 올리는 매출액을 보여주는 가맹점 연평균매출액 부문에서는 훼미리마트(편의점·5억5천만원), 투썸플레이스(카페제과점·6억5천만원), 굽네치킨(치킨전문점·2억3천만원), 크린토피아(세탁서비스·1억원), 무스쿠스(음식점·46억5668만원), 맥도날드(패스트푸드·18억원), 정관장(홍삼전문점·7억원), 피자헛(피자전문점·6억2천만원) 등이 업종별 가맹점 연평균매출액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파악됐다.
프랜차이즈가이드의 김준현 가맹거래사는 “가맹본부는 가맹사업현황을 나타내는 정보공개서를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해야 하고, 허위사실을 기입했을 경우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정으로 미뤄 정보공개서는 가맹점창업희망자가 신뢰할 수 있는 첫 번째 정보”라며 “만약 허위사실이 포함된 정보공개서로 인해 피해를 본 가맹점 사업자의 경우에는 해당 법령에 의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즉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장유진 기자 yujin7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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