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6천원대 저렴한 가격 특징 … 21가지 다양한 메뉴 구성
지난 25일 인토외식산업에 따르면 분식형 스파게티 전문점 까르보네는 헨젤과 그레텔이 떠오르는 동화 속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4천~6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총 21가지로 다양하게 구성된 스파게티 메뉴는 오랜 기간 연구 개발을 통해 정통 스파게티 맛을 간직한 ‘원 팩(One Pack)’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조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 부부창업이나 초보창업에 적합하다고 인토외식산업은 설명했다.
특히 10평형 정도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분식점과 동일한 초ㆍ중ㆍ고교 주변 그린푸드 존(Greenfood Zone)에 입점이 가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인토외식산업은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주 고객인 청소년과 인근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대치 초등학교 인근에서 지난 1년간 시범ㆍ운영했던 까르보네 1호점은 일평균 10회전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을 올렸다고 인토외식산업 측은 전했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성장기 자녀를 키우며 느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까르보네’를 탄생시켰다”며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올바른 목표의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토외식산업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11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까르보네에 대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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