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탈리안 레스토랑 ‘강세’
치킨·이탈리안 레스토랑 ‘강세’
  • 김성은
  • 승인 2011.10.3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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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2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열려
▶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제2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현장. 원앤원(주) '박가부대'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조리한 부대찌개 맛을 보고 있다. 사진= 이종호 기자 ezho@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김용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11 제2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중소기업청, KOTRA,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신용보증재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권택기 한나라당 국회의원, 어영효 소상공인진흥원 본부장, 이성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박형희 본지 발행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e-biz,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30개가 참가해 2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치킨브랜드가 강세를 보였으며, 라이스&누들을 취급하는 분식전문점과 소규모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가 새롭게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주)대대FC(대표 조동민)와 싱가포르 SEA Union S L Pte Ltd와의 해외진출 MOU 체결식이 진행돼 국내 프랜차이즈업체의 해외진출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MOU 체결은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5개국에 대한 사업권을 포함한 것으로 지난 9월 싱가포르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얻어진 매우 성공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창업교육(예비창업자를 위한 특강 7가지)’의 창업 강좌가 무료로 마련돼 예비창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의 창업 관련 유명강사가 초청돼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예비창업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가맹본부의 해외진출을 장려하는 프로그램도 이목을 끌었다. 중국 연길시의 조영길 부시장을 초청,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시행정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박람회 명칭을 기존의 ‘산업박람회’에서 ‘창업박람회’로 변경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명실상부한 프랜차이즈 산업인 축제의 장이 됐다”며 “예비창업자 및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fresh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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