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이 전속 모델인 이승기와 3년 연속 재계약을 맺었다.

한국 피자헛은 이승기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가 피자헛의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2012년에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승기의 친근한 이미지와 특유의 미소를 부각시킨 피자헛 TV광고가 잇따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브랜드 호감도가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2010년부터 한국 피자헛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기는 CF 이외에도 피자헛 고객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최근에는 피자헛의 기아 돕기 자선 모금 행사인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의 조인식과 자선 팬사인회에 참여하는 등 전속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한국 피자헛은 이승기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지난해 출시한 더 스페셜 피자가 500만판을, 올해 출시한 신제품 크런치 골드 피자가 100만판을 돌파하는 등의 기록을 세웠다.
유은희 기자 y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