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그 간의 행정 실적위주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초등학교 교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학년별 눈높이에 맞게 개발했으며, 손씻기 동영상, 손세정검사기구 실습, 학습퀴즈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면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3~4월간 양천구 초등학생 8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서울지방청은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2,4주 토요휴무제)의 이면으로 취약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지난 2개월간의 시범실시 결과 어린이 손씻기 교육효과가 높아 교육청,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참가 신청이 계속되고 있어 다른 지방청에 교육프로그램을 배표하고 교육대상도 유치원생까지 확대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신청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앞으로도 서울지방청은 식중독의 가장 쉬운 예방법인 ‘식품위생은 손씻기로부터~’ 캐츠프레이즈로 해 식중독 저감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부정불량식품 퇴치를 위한 “올바른 식품선택방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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