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식경영전문지, 韓 외식산업 주목
中 외식경영전문지, 韓 외식산업 주목
  • 육주희
  • 승인 2011.11.2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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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미식’ 11월호에 한식 비중 있게 다뤄 … 백종원 대표 표지모델 눈길
▶ 동방미식 11월호 표지모델(사진 오른쪽)에는 중국에서 한식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선정됐다.
중국을 대표하는 외식산업경영전문지 ‘동방미식(東方美食)’이 11월호 특집으로 한식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CEO 관리자’ 편에서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을 즐기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중국내 한국식당들이 인기를 끌자 한식을 제대로 알고 즐기기 위한 12가지 방법과 잡채, 달래무침, 오징어무침, 된장찌개, 김치볶음밥, 나물 등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직접 체험한 비빔밥, 갈비, 연포탕, 돼지국밥 등 지역특색음식과 서울,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한국 6대 지역의 음식 특징, 순창의 고추장마을 등에 대해 30여 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번호에는 중국에서 한식 전도사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는 ‘더본코리아(주)’의 백종원 대표가 표지모델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매니저’ 편에서는 책의 절반인 50여 페이지에 걸쳐 한국의 외식업소와 외식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난 7월 26일부터 7박 8일간 동방미식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전국을 돌며 한국의 음식을 직접 맛보고 평가했다.

기자들은 부산 광안리 회타운 탐방과 돼지국밥 시식을 시작으로 강진의 남도 한정식과 통영 별미인 굴요리, 독천의 연포탕, 광주의 오리탕, 전주의 비빔밥 등 지역특색음식점 방문기를 상세히 소개했다. 서울에서는 한정식을 비롯해 갈비, 바비큐, 삼계탕, 냉면, 돈가스 등 다양한 먹거리를 게재했다.

통영 재래시장 및 강진 청자마을, 순창 고추장마을 등 전통시장과 도자기, 장류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사에 따르면 한국의 외식업 종사자들에 대해 친절하며 유쾌하고, 세심한 서비스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IT를 활용해 업소를 관리하는 기법과 어린이 놀이방, 화장실의 가글기 설치, 현금자동인출기, 대기 진동벨 등 업소의 다양한 고객편의 시설에 주목했다.

이밖에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고속도로휴게소, 인천 차이나타운, 자사의 모든 외식브랜드를 한곳에 집약시킨 CJ푸드월드, 다양한 외식브랜드들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더본코리아 등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한편 동방미식은 중국 외식업종사자들을 상대로 외식산업 연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이번 취재를 계기로 지난 15일부터 43명의 연수단을 이끌고 7박8일간 한국의 외식산업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동방미식은 1982년 외식업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창간된 잡지로 ‘CEO·관리자’, ‘주방·서비스 인력’으로 타깃을 분리해 매달 2권의 잡지를 발행, 정기구독자수가 32만명에 이를 정도로 중국 외식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전문 잡지사다.

육주희 기자 jh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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