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범위는 음식류의 개발과 프랜차이즈 사업의 운영, 관리 및 부가서비스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ISO는 주로 각국의 공업규격을 조정ㆍ통일하고 과학적, 경제적 활동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표준화 작업은 해당 국가 단체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국제규격으로 승인되고 ‘International Standard(국제표준)’에 실린다.
인토외식산업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프랜차이즈 기업 운영에 중심이 되는 음식류의 개발과 부가서비스 범위에 대한 표준 규격화 작업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 평가에 국제적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선진화되고 있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올바른 규격화 작업은 필수”라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1년 세계맥주전문점 와바(WABAR)를 통해 가맹사업을 시작한 인토외식산업은 10년 이상 꾸준한 성장을 하며 주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부터는 ‘맥주바켓’, ‘까르보네’ 등 새로운 브랜드들의 적극적 론칭은 물론 와바 싱가포르점 오픈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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