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종 국내·외제품으로 one-stop 쇼핑 추구
Dear Life는 편지 서두에 붙는 Dear를 사용하여 '자연에서 온 편지'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심볼은 Dear로 연상되는 편지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한 편지 봉투와 친환경 유기농을 상징하는 자연물인 과채, 곡류를 사용하였다.
동원F&B는 'one-stop 쇼핑이 가능한 유기농 전문매장'이라는 컨셉으로 Dear Life를 타 유기농 식품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이유식, 과자, 음료, 시리얼 등 미주와 유럽의 선진 유기농 가공 식품 120종과 GNC의 건강기능식품 185종 및 친환경 품질 인증을 받은 국내 가공식품 150종 등 세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 매장에 구비하여 one-stop 쇼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송재권 차장은 "국내 유기농 식품 시장은 올해 6700억원의 규모로 예상되는 등 매년 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 유기농 식품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소비자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대형 할인점 위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유기농 식품 시장에는 풀무원의 올가, 대상의 오푸드, 삼양사의 구텐모르겐 등이 진출해 있다. 이형곤기자 coolc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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