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극장식 한정식당 ‘놀부명가’에서 100여명의 빈곤여성가장과 가족들을 초대해 웰빙 한정식과 월드컵 수건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이날 '놀부명가' 매출액의 이익금 전액을 빈곤여성가장들을 위해 기부했다.
놀부 측은 놀부명가를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게’로 지정, 지속적인 모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놀부 관계자는 “보다 많은 기업에서 또는 개인들이 빈곤 여성에게 관심을 갖고 물질적 지원을 해나간다면 장기적으로 가족해체를 막고, 밝고 건강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수진 starssj@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