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이 인 스쿨푸드 기획마케팅팀 과장
<리더스파워>이 인 스쿨푸드 기획마케팅팀 과장
  • 관리자
  • 승인 2012.01.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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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외식 그 이상의 공간 만들 것”
고객과 소통 위해 SNS 활용
배가 고프고 주머니사정이 가벼울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메뉴는 떡볶이다.

빨간 양념에 버무려진 떡볶이와 순대 등 각종 분식들은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음식이다.

이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분식에 변화를 몰고 온 브랜드가 있다. 바로 ‘스쿨푸드’다. 스쿨푸드는 기존 분식과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퓨전분식’이라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웠다.

‘까르보나라 떡볶이’, 롤 형식의 김밥 ‘마리’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퓨전메뉴를 선보이며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독창적이다 못해 특이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스쿨푸드가 이제껏 거부감 없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었던 데는 이 인 스쿨푸드 기획마케팅팀 과장의 공이 컸다.

예사롭지 않은 그의 스타일에서 스쿨푸드만의 독창성을 볼 수 있었다.

이 과장은 “스쿨푸드는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며 자유분방함 속에서 직원들과 교류하고 있다”며 “공감대가 형성된 아이디어는 즉시 실무에 반영돼 현장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스쿨푸드는 또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블로그, 트위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홈페이지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접속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블로그식 홈페이지로 제작, 최적화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장은 “PC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를 통해 고객들이 스쿨푸드 홈페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래시 기능을 최소화하고 팝업창을 띄우지 않는 방향으로 홈페이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비록 작은 부분이더라도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가 떨어지기 때문에 세세함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그는 스쿨푸드를 외식 그 이상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한다. 이를 위해 그는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스쿨푸드는 최근 오뚜기와 함께 신제품 ‘기스면’을 시식할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 스쿨푸드의 대표메뉴인 마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또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컬렉션에 참가해 스쿨푸드 메뉴를 제공했다.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스쿨푸드가 외식분야로 국한하지 않고 문화, 패션 등으로 채널을 확대해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속의 스쿨푸드를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도 기대해 볼만 하다.

스쿨푸드는 지난 7~8일 일본 도쿄 요요기 공원에서 열린 ‘한류 음식 축제’에 참가했다.

국내 떡볶이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참가한 스쿨푸드는 이 축제에서 국물 떡볶이로 한국 음식의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선보여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 과장은 “일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를 통해 신선한 식재료와 직접 조리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국물 떡볶이를 일본 현지에서 선보임으로써 일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한식세계화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은희 기자 yeh@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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