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시 식품업체에 프리미엄 논쟁이 불거져. 지난해 유기농 우유에 이어 이번엔 프리미엄 분유가 뜨거운 감자.

조사결과 영아성장에 필요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E·칼슘 등 5종의 영양성분 분석에서는 대부분 제품이 권장섭취량을 했지만 영아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필요한 지방함유량이 권장섭취량에 미달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한국유가공협회는 “높은 원가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해당업체들이 수입 제품들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반박.

이번사태는 소비자단체와 업계의 입장차로 애매한 기준이 프리미엄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데. 이유야 어찌하든 프리미엄에 걸맞게 가격 대비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야 혼란이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