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품수산물대전에서 자문위원회 선정 17개 제품 홍보
롯데백화점 부산점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명품수산물 특별전이 오는 27일까지 롯데백화점 서면점에서 열린다.부산시는 시가 지정한 부산명품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소비촉진과 더불어 부산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파급, 확대돼 지역 중소기업체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21일 개막식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관내 수협장, (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사)NGO연합회 상임대표, 부산 명품수산물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의의를 더했다.
부산명품수산물은 부산시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 수협단체, 유통업체 등 관계 전문가, 시만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시설 및 제품 품질기준을 국내 규정보다 더 높은 기준치를 적용한 제품을 선정했으며, 그 대상품목은 간고등어, 어묵, 미역, 다시마로 현재 17개사가 지정돼 있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부산명품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을 통한 홍보, 부산시 홈페이지 및 이마트 판촉행사, 대구지역혁신박람회 참여, 자갈치문화관광축제 등에 참가해 홍보 등 각종 마케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3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 홍보관 설치 등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 국내외 수산물 시장에서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부산명품수산물이 되기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 그리고 새로운 명품수산물의 발굴 및 통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 하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이형곤기자 coolcub@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