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장관은 지난 2일 aT센터에서 열린 ‘식품기업 신년교류회’에서 “할당관세 등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이 가격을 올리는 식품기업에 대해 확실하게 응징하겠다”고 엄포.
서 장관은 “물가안정에 협조하지 않는 업체에는 앞으로 절대 할당관세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한 뒤 “원당과 밀가루 등 32개 품목의 할당관세 적용이 식품기업의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식품기업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비전 선포로 식품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식품기업에게 서 장관의 이날 발언이 혹한보다 더한 비수가 되지 않았을까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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