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성장 발전 이끈 견인차
지난 10여년은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이 급변하는 중요한 시기였으며, 여기에 식품외식경제가 이론적인 부분을 충족시켜줌으로써 외식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사회경제 전반에 드리워져 있는 악재들로 인해 많은 외식업 종사자들이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한편으로는 불황을 이기려는 노력으로 인해 외식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 맛있는 음식, 더 나은 대고객 서비스 등을 통해 외식업의 업그레이드를 꾀하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 같은 변화는 외식업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 분명합니다.
‘食 ’은 인간생활의 중심이며,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는 기능 외에도 건강은 물론 사회적·정신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시켜 인간다운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필요조건입니다. 때문에 사람이 먹는 음식물을 취급하는 모든 외식업 종사자들은 지속가능한 사업을 통해서 사회공헌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명감과 자부심,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식품외식경제는 우리나라 모든 외식경영자들로 하여금 이러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경제마인드를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사업체를 영위함으로써 국민의 보건 및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초적인 문화를 형성시켜 나가고 있는 큰 축입니다. 또한 이로 인해 외식산업을 한 차원 높은 산업으로 끌어올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확신합니다.
식품외식경제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통해 우리 외식업계에 큰 공헌을 해주실 것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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