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로 장사진. 그러나 외국인이 찾는 서울 명소라 가보니 가격없는 메뉴판에 터무니없는 가격 요구. 관광안내 책자를 보고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것도 모자라 중국과 일본 관광객에 가격요구 차별까지 천차만별.
외국인 관광객은 “말로 따질 수 없어 그냥 돈 주고 나왔지만 이런 수준인 줄 몰랐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 상당수 포장마차가 구청 등에 등록되지 않아 가격표시 권고가 어렵다 변명하는 담당기관을 보면 한류 붐에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이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한 최적기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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