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이 올해 들어 식품업계 최초로 가격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가격 인상 도미노가 예상.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정부에 물가 협조안하면 확실하게 응징하겠다”고 말했지만 식품업계는 원재료 가격 인상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이 같은 결단을 한 것으로 분석.

기자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관련 질문을 할 때 마다 한숨을 쉬는 업계 관계자를 볼 때면 가격인상이 결코 회사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꼼수가 아닌 ‘어쩔수 없는 단행임’을 절실히 느껴.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대안책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정부나 기업 그리고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방안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