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와 한국 바커스는 술에 취해야만 선후배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의리 있는 관계가 된다는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자유로운 캠퍼스의 축제분위기에 휩쓸려 무절제한 음주가 우려되는 봄 축제 기간 동안 고려대, 중앙대 등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쿨 드링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아지오는 축제기간 동안 캠퍼스에서 음주슴관 테스트, 알코올 OX퀴즈 술을 마시지 않고도 취한 기분을 낼 수 있는 특수안경(페이털 비젼, fatal vision)을 이용,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바커스와 함께 ‘캠퍼스 원하지 않는 술자리에 가야 한다면 “아니(NO)"라고 거절한다’, ‘후배나 친구에게 술을 강용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음주 5계명을 발표, 이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적정음주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2일까지 쿨 드링커 홈페이지(www.cooldrinker.org)에서 건전음주상식 퀴즈 이벤트를 진행 스쿠터, PMP, 디지털카메라 등 총 14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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