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정우현 대표의 ‘나는 꾼이다’ 출간
미스터피자의 성공 비결과 정우현 대표의 인생을 풀어낸 ‘나는 꾼이다’가 출간됐다.이 책은 미스터피자의 창업에서 세계화까지 그 성공 스토리와 경영 철학, 기업 고유의 핵심가치에 관한 내용을 도우, 숙성, 토핑, 굽기 등 ‘피자꾼’ 다운 방식으로 담아냈다.
어릴 때부터 많은 농사일을 통해 온몸으로 일에 대한 감각을 익힌 정 대표가 동대문시장 섬유도매업체를 경영해 거상이 되고, ‘미스터피자’를 만나 외식업계에 투신한 후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정성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신념으로 ‘300%원칙, 레시피의 숙명’, ‘답이 없는 곳에 길이 있다’, ‘지속적인 사소함이 세상을 바꾼다’ 등 목차에서부터 핵심가치를 들여다 볼 수 있어 외식업계 종사자라면 어느새 빠져들게 된다.
‘피자’라는 세계음식을 ‘기름 뺀 정통 수타 피자’로 차별화해 해외에 진출, 로열티를 받아들이는 국부브랜드로 거듭나게 한 정 대표의 경험에서 뿜어지는 조언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276쪽, 위즈덤하우스 펴냄 , 1만3천원.
박수진 인턴기자 p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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