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캔맥주 355·500㎖ 적용
하이트진로는 자사의 100% 보리맥주 브랜드 ‘맥스’ 캔맥주(355㎖, 500㎖)의 엔드를 새롭게 ‘골드 엔드(Gold end)’로 바꿔 출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국내 주류업계에서 캔맥주 맨 위에 공 캔을 덮는 알루미늄 캡의 색상을 금색으로 바꾸는 골드 엔드를 적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골드 엔드 적용은 숙성된 100% 보리맥주가 가지는 깊고 풍부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금색은 잘 익은 보리의 색을 연상시키는 만큼 골드 엔드는 100% 보리맥주 맥스의 깊은 맛을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는 주류업계의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또 이번 국내 최초 골드 엔드 적용이 천편일률적인 캔맥주 디자인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패키지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골드 엔드가 적용된 맥스 캔맥주는 3월 말부터 소매점과 대형매장 모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골드 엔드 적용을 기념해 기획 상품 제작과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백안진 기자 baj@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