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사업본부 임원진이 매장으로 출근해 바닥 청소부터 설거지까지 현장업무를 하며 가맹점주 그리고 고객들과 소통하려 한 것.
하지만 사무실에 앉아서 마케팅, 회계, 인사 업무 등을 하던 관리자들이 하루동안 현장 근무를 통해 얼마만큼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소통할지 의문.
카페베네 측은 보여주기 식의 형식적인 참여가 아니라 철저한 사내교육을 받는 등 실질적인 참여라고 말하나 결국은 생색내기에 불과.
외식업체들에서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 일환으로 현장경영을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를 제대로 익힌 후 현장경영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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