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우리술 복원사업 4주년 이벤트
국순당, 우리술 복원사업 4주년 이벤트
  • 관리자
  • 승인 2012.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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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까지 복원주 주문 시 어울림 안주 무료 제공
전통주 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우리술 복원사업’ 4주년을 맞아 고급 복원주와 어울림 안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사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말까지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 ‘백세주마을’과 전통주 프랜차이즈 ‘우리술상’에서 복원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복원주에 어울리는 고급 안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백세주마을에서는 고려시대 왕족이 마시던 막걸리 ‘이화주’와 궁합이 맞는 백김치연어롤(1만7천원)을, ‘자주’에는 토종모듬순대(1만7천원), 전통 동동주 ‘부의주’에는 검은깨두부샐러드(1만4천원), ‘백하주’에는 백합맑은탕(1만7500원)을 각각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조선시대 복원주 ‘석탄향’에는 흙돼지맥적구이(2만1천원), ‘송절주’에는 로스트보쌈(2만1천원)이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술상에서는 ‘이화주’에 함흥식명태회무침(9천원), 자주에 토종모듬순대(1만5천원), 부의주에 땡불(1만2천원), 백하주에 모듬전(1만3천원), 석탄향에 냉채족발(1만6천원), 송절주에 땡족(1만6천원)이 제공된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백세주마을 홈페이지(www.ksdb.co.kr) 및 우리술상 홈페이지(www.soolsang.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춘섭 국순당 상무는 “그동안 복원주를 사랑해준 소비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어울림 안주 무료제공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국순당은 사라진 600가지의 우리술을 모두 복원해 우리 음식문화와 어울리는 다양한 우리 술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순당의 ‘우리 술 복원사업’은 일제강점기와 경제개발 과정에서 맥이 끊긴 우리 술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니다.

2008년 ‘창포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창포주’, ‘이화주’, ‘자주’, ‘신도주’, ‘송절주’, ‘소곡주’, ‘동정춘’, ‘약산춘’, ‘미림주’, ‘상심주’, ‘쌀머루주’, ‘진맥소주’, ‘부의주’, ‘백하주’ ‘석탄향’ ‘한산춘’, ‘송화천로수’, ‘청감주’ 등 총 18가지 우리술을 복원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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