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여름사냥 본격
하겐다즈, 여름사냥 본격
  • 김병조
  • 승인 2006.06.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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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가 아이스크림 성수기인 여름을 겨냥해 갖가지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뚜렷한 목적과 타깃으로 준비된 특별한 하겐다즈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한달간 진행될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 먹고, 쉬크한 핸드폰 홀더 받자!’는 여름시즌을 맞아, 하겐다즈만의 독특한 맛과 질감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피 샌드위치의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고객들과 하겐다즈의 수퍼 프리미엄급 디저트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행사 제품인 하겐다즈 크리스피 샌드위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고급 유럽풍 과자(웨이퍼)로 감싼 특별한 샌드위치형 제품이다. 2001년 일본에서 처음 개발된 이 제품은 아이스크림을 둘러싼 웨이퍼(얇게 구운 과자)의 바삭함이 갓 구운 그대로 보존되는 기술력으로 인해 전문가들과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판매시점까지 전혀 눅눅해지지 않는 웨이퍼의 맛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풍부함이 결합된 색다른 맛으로 일본과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소비자들에게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카라멜 크리스피 샌드위치와 그린티 크리스피 샌드위치 2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하겐다즈로 떠나는 유럽 미각 여행!’은 8월 20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하겐다즈 매장에서 유럽식 여름 메뉴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대형 이벤트이다.

이 행사는 월드컵을 맞아 높아진 유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행사 제품인 여름 음료와 빙수 메뉴들은 단순히 유럽의 맛을 경험하는 선을 넘어서 유럽축구 강국들의 국가대표급 요리를 테마로 한 제품들로 색다른 재미까지 더해준다. 월드컵에서 한국팀과 같은 조인 프랑스는 체력이 월등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예전부터 ‘와인’은 프랑스인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혀 왔다. 프랑스 ‘와인’은 하겐다즈 ‘와인빙수’로 한국적으로 재해석 됐다. ‘무적함대’로 불리는 스페인의 대표 여름 음료인 ‘샹그리아’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더 붉고 상큼해 졌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의 정통 에스프레소를 여름에 맞는 음료로 재탄생시킨 ‘세커라또’, 영국 홍차를 활용한 ‘홍차 빙수’ 등이 있다.

마케팅팀 허주연 차장은 “20~30대의 젊은층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고, 이들에게 하겐다즈의 주요 여름 메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성민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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