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 이서욱 한솔요리학원 대표이사
<리더스파워> 이서욱 한솔요리학원 대표이사
  • 관리자
  • 승인 2012.05.15 0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식산업 전문교육 기업으로 도약”
학점은행제 도입 추진 … 전문학교 설립 검토중
한솔요리학원이 요리학원 최초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 최근 열린 ‘2012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국내 요리학원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솔요리학원은 앞으로 국내 대회뿐 아니라 해외 대회도 출전, 한식 세계화 및 한식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서욱 한솔요리학원 대표이사를 만나 ‘최고의 요리학원을 넘어 외식산업 전문교육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이서욱 대표는 지난 1988년 한솔요리학원을 설립하고 이듬해 5곳에 분원을 냈다. 현재는 모두 8곳의 지점에서 연간 약 3만명의 조리 인력을 배출하는 국내 최고의 요리학원으로 성장했다.

한솔요리학원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복어, 제과제빵, 커피 등 요리 전 분야에서 자격증 취득 및 일반인 취미강좌, 전문가를 위한 심화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국비지원이 가능한 취업 및 창업과정(내일배움카드제, 재직자 수강지원), 재외동포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특례입학반과 요리대회반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오랜 노하우와 교육 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난 4월에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인 ‘2012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종합평가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한국외식경영학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한국외식경영대상에서도 교육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외식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도 받았다.

한솔요리학원은 요리교육과 외식업창업, 메뉴개발 및 전수 등 전문적인 사업 노하우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외식산업 전문교육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서욱 대표의 경영철학은 ‘인재 우선주의’다. 최고의 스승을 모시면 잘 배우게 되고, 잘 배우게 되면 소문나게 되고, 소문나면 또다시 인재가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고의 인재가 가르치다보니 성적 또한 좋다.

이 대표는 “상당수 요리학원이 직원 몇 명을 채용해 여러 업무를 맡기고 있는데 반해 한솔요리학원은 인재를 채용하면서 그 사람의 특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해 그 분야에 집중해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런 조직적 전문성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등이 한솔요리학원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컨설팅 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았을 뿐더러 외식산업에 대한 컨설팅 현황은 더욱 좋지 않다”면서 “따라서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한솔외식연구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식산업 컨설팅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외식산업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점은행제 도입 추진과 전문학교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3년 안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식산업관련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1차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안진 기자 baj@foodban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