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대료가 많이 올라 빵집을 운영하는 것보다 임대를 주는 게 이익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관계자는 “점포 이전은 없으며, 더 이상의 베이커리 사업없이 이 자리에는 점포 임대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월 30년 전통의 리치몬드 홍대점이 문을 닫은 데 이어 또 하나의 ‘추억의 빵집’이 사라지게 됐다.
이처럼 추억의 빵집들이 잇따라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니 내 추억이 사라지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으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현재 뉴욕제과 자리에는 제일모직의 의류브랜드 ‘에잇세컨즈’가 1~4층까지 임대 계약을 맺고 리뉴얼한 후 올 하반기 문을 열게 된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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