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외식업계 유망주 속속 진출
여의도 IFC몰, 외식업계 유망주 속속 진출
  • 관리자
  • 승인 2012.06.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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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프리미엄 푸드코트·SG다인힐 신규 브랜드 ‘꼬또’ 등 입점
최근 복합쇼핑몰이 외식 신흥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 대형 복합쇼핑몰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오는 8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IFC몰’로 이 쇼핑몰에는 현재 다양한 외식업체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어 여의도의 새로운 외식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입점 계약이 체결된 레스토랑은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 등으로 유명한 외식업체 SG다인힐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탈리안 핏제리아 ‘꼬또(Cotto)’가 IFC몰에 1호점 오픈을 확정했다.

또 브런치로 유명한 프렌치 스타일 레스토랑 ‘르 브런쉭 (Le brunchic)’과 웰빙 푸드로 잘 알려진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하노이 (Pho Hanoi)’ 가 각각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맥도날드가 여의도 지역 첫 매장을 오픈하고, 바쁜 직장인들을 겨냥해 오피스 상권 진출에도 나선다. IFC몰 측은 맥도날드 매장이 여의도 직장인은 물론 주말 나들이 고객들이 방문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의도는 서울 도심, 강남과 함께 서울의 3대 업무 지구 중 하나이지만 상업시설이 부족해 신규 상권으로서의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IFC몰은 IFC서울의 상근인구인 2만5천명과 여의도 직장인을 포함해 총 37만2천여명에 달하는 상주인구를 주요 수요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 하루 35만만 명의 유동인구가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직접 연결돼 있어 고객 유입에 좋다.

IFC서울의 총책임자인 윌리엄 F. 프리먼(William F. Freeman) 사장은 “상권과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외식업체들이 IFC몰로 몰리고 있는 것은 업계가 여의도 상권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미식가들과 트렌드세터들이 즐겨 찾는 신사동, 이태원(한남동), 청담동 등에 주로 입점해있는 트렌디한 고품격 레스토랑들을 선보임으로써 여의도 IFC몰이 새로운 다이닝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G다인힐의 박영식 부사장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소비력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식문화를 즐기며 동시에 트렌디함을 중시하는 고객층이 몰려 있는 여의도 입지 특성을 고려해‘꼬또’의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카페전문점과 같이 입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중심상권에 주로 분포해있다.”고 전했다.

한편 IFC몰 지하 3층에 자리잡고 있는 식음료 전문매장은 아워홈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푸드코트와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고품격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젊은 소비층의 입맛과 기호에 맞춘 중저가의 경쾌한 캐주얼 중식 레스토랑 ‘락앤웍 (Rak’ n Wok)’, 일본식 고급 화로구이 전문점 ‘와세다야 (Yasedaya)’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On the border)’, 유기농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 ‘어니스트 키친 (Honest Kitchen)’ 등도 입점할 예정이어서 직장인 및 여의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메뉴 선택이 다채로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유진 기자 yujin7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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