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5년 만에 매출 3억원 달성
칸타타, 5년 만에 매출 3억원 달성
  • 관리자
  • 승인 2012.06.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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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RTD·믹스 등 원두커피 브랜드 확장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 이하 롯데칠성)는 프리미엄급 원두 캔커피 칸타타가 출시 5년 만에 누적매출 3천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5월 31일 밝혔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지난해 820억원이 팔린 칸타타는 연평균 약 50%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프리미엄급 커피음료(RTD)시장에서 1위을, 전체 커피음료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롯데칠성에서 만드는 레쓰비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100억원 규모로 판매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칸타타가 달성한 누적매출 3천억원을 175㎖ 캔으로 환산하면, 약 7억1천만 캔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5천만명 기준) 14.2캔씩 마신 셈이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인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6030t)을 20번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또 일렬로 쌓으면 에베레스트 산 높이(8844m)의 8188배에 달하고, 늘어놓으면 서울-부산(왕복 약 900㎞)을 41번 왕복할 수 있다.

이처럼 칸타타의 인기는 커피전문점의 절반 가격으로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다, 맛과 향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것에 기인했기 때문으로 업체 측은 분석하고 있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블렌딩해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했다.

특히 배전(Roasting)후 3일 이내 분쇄(Grinding)한 원두만을 정통 드립방식으로 내려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은 칸타타 브랜드를 활용해 대용량 무균페트커피, 컵커피, 파우치커피 등 다양한 용기의 커피음료를 선보였으며 커피원두, 커피믹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롯데칠성은 커피전문점 ‘카페칸타타’도 운영 중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칸타타 RTD의 2012년 매출 목표를 1천억원으로 잡고 있다”며 “지난해 목표였던 8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한 만큼 올해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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