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사 동참 20억 기금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네네치킨을 비롯해 LG생명과학, 코레일유통, 보령메디앙스 등이 참석했으며,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 롯데홈쇼핑, 위메프 등 2012년 새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11개 기업의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10년 시작된 행복나눔N 캠페인은 첫 해 총 13개사가 참여해 약 6억 2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듬해 진행된 2차 기금 지원사업에서는 총 22개사가 참여해 약 2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행복나눔N 캠페인은 기업의 판매활동과 소비자의 구매활동을 연계해 소비자는 사는 만큼, 기업은 파는 만큼 나누는 일상생활 속 기부 캠페인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이 선택한 자사 제품에 N(나눔, Nanum)마크를 붙여 해당 상품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 일부를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네네치킨은 지난해부터 ‘스노윙 치킨’을 행복나눔N 제품으로 등록해 캠페인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철호 네네치킨 대표는 “네네치킨 소비자들이 동참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아동들에게 도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기부인 만큼 더욱 많은 기업과 소비자가 행복한 나눔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해송 기자 ki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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