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객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만의 커피맛을 즐기기 위해 이용하는 것인데, 이번 머신 교체로 인해 달라진 커피맛이 상당히 실망스럽다”며 “1천원대 커피와 맛의 차이를 모르겠다”고 밝혀. 또 업계 관계자는 “카페들이 자동기계를 사용하는 이유는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한 차원의 이유가 대부분”이라며 “스타벅스가 자동기계를 도입하고도 가격을 올린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
이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바리스타의 숙련도에 따라 커피 맛이 상이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체한데 따른 것이라고 해명. 하지만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왜 비싼값을 지불하는지에 대해 깨달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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