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은 시중에 판매되는 100% 오렌지주스 제조과정을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줘. 그는 “대부분 오렌지주스가 각종 첨가물이 섞인 ‘가짜 상품’”이라며 “소비자들의 인식이 좋은 것은 주스 제조업체들이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학습시킨 결과”라고 말해.
특히 농축과즙 주스류는 미국에서 영하 18도로 냉동시킨 농축액을 수입한 뒤 한국에서 물을 섞은 것으로 커다란 탱크로리에 여러 회사가 오렌지 농축액을 나눠 쓴다고 밝혀.
이에 소비자들 속았다며 분통을 토해. 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일즙만 담아 판매되는 제품도 있어 피해가 우려돼. 오렌지 주스 구매에 소비자들 깐깐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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