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농산물의 고장 ‘함양군’을 소개합니다
>>> 청정지역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웰빙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개발로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농식품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함양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특화작물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연잎밥, 산삼막걸리, 자색고구마 제품, 쌀떡·떡볶이, 여주제품 등 외식업소에 필요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함양군의 대표 농식품가공업체 8곳을 한자리에 모았다.

2000년 1월 농산식품으로 시작한 하얀햇살(주)(대표이사 박태우)은 10년 동안 100% 함양산 친환경 용추쌀만을 이용한 떡류제조업을 전개해온 업체다.

우리쌀떡국, 삼색떡국, 우리쌀조랭이, 삼색조랭이, 우리쌀떡볶이, 비엔나떡볶이, 퓨전떡볶이(별, 하트, 클로버, 돼지 등)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부산 및 경남 지역 대부분의 초중고교에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하얀햇살(주)의 로고는 산과 물, 해를 상징하는데 ‘자연과 더불어 나아간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며 자연의 깨끗함과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기업정신이 담겨 있다. 믿음과 신뢰를 중시하는 만큼 하얀햇살(주)은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벤처기업 인증 등 다양한 인증서를 획득했으며 매일 소속 영양사가 위생관리를 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얀햇살 측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위생적이고 맛있는 식품을 생산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청정 지역의 무공해 원료만을 고집하는 등 원료 선별에서부터 생산, 출고에 이르기까지 식품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HACCP 인증을 획득한 만큼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공정 체계를 확립, 안정성을 극대화시킨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들만 생산하고 있다.

함양군의 특산물인 연, 자색고구마 등을 이용한 퓨전떡국 제품들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별속떡국’이라는 이 제품은 국산 일반미에 연, 자색고구마 등 천연색소를 넣어 제조한 떡국으로 재밌는 모양은 물론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쉽게 굳어지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가 높다.

현재 하얀햇살(주)은 학교급식을 비롯해 아워홈, CJ푸드시스템, 삼성에버랜드, 한화리조트 등 기업체 및 학교 단체급식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대구, 부산을 비롯해 전국 약 30개의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협하나로클럽 등과 제휴해 매출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최상의 원료와 최적의 설비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문의:055-964-1455, 1454

이정연 기자 jy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기자 ez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