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소스 선도기업 소개<4> (주)원일식품
맞춤형 소스 선도기업 소개<4> (주)원일식품
  • 관리자
  • 승인 2012.06.2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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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제조 고민 해결 ‘최적의 파트너’
[창간16주년 특별기획] 소스 안에 답이 있다!
최근 외식기업들이 경영효율화를 강조하면서 아웃소싱에 주목하고 있다. 본사는 디자인·마케팅·연구개발(R&D)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대신 CK 및 물류센터 등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부문은 전문기업과 합작해 OEM 형태로 사업을 영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메뉴도 예외는 아니다. 소스 등 핵심재료들을 전문기업에 아웃소싱을 함으로써 주방운영 효율화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다양한 식품기업들이 맞춤형 조미식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맞춤형 소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맛’이 핵심 역량 … 맞춤형 메뉴개발 컨설팅·R&D 지원

원일식품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부분의 외식기업에 소스를 공급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3천여가지의 레시피를 보유, 300개의 국내외 유명 외식기업의 파트너로 자리 잡은 원일식품은 피자를 비롯해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전문점, 치킨, 리테일, 급식 등 외국계 유명 외식기업부터 국내 식품대기업까지 최고의 소스 공급처로서 활약하고 있다.

●맛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다

원일식품은 1988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대표 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맛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을 비전으로 정직하고 성실한 기업 활동을 펼치며, 현재 세계최고의 외식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업 영역은 소스 부문과 드레싱 부문, 프리믹스 및 시즈닝 부문, 베이스 핵심원료 부문, 향료·향미유·엑기스 등의 소재 원료 부문, 기능성 원료 소재 부문, 맞춤형 완제품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핵심 사업군은 피자, 치킨, 레스토랑, 버거 등 외식관련 프랜차이즈 기업과 함께 맛을 내는 소스, 드레싱, 시즈닝, 프리믹스 생산으로 주로 맞춤형 소스를 제공,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맛을 중요시 하는 만큼 이 기업의 핵심역량은 맛이다.

이 회사 신준철 대표는 소스연구, 제조 단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을 연구개발이라고 전했다.

신 대표는 “새로운 맛, 그리고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맛을 찾고 개발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성공여부는 ‘맛’에 있다. 원일식품이 얼마나 ‘맛’에 관한 연구개발에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성공이 좌지우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 대표는 원일식품의 ‘맛’개발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맛으로 승부하는 원일식품의 비법은 300개의 거래처와 3천여 가지의 레시피라는 노하우로 각 고객사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함과 새로움, 그리고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데 있다.

●핵심경쟁력은 스피드

원일식품의 경쟁력은 크게 5가지로 나눠진다.

첫 번째는 고객사별 차별화되고 스피드한 영업과 피드백이다. 고객사별 맞춤형으로 메뉴개발 컨설팅과 R&D를 지원하는 만큼 차별화된 영업력은 스피드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고객사의 요청에 따른 피드백이 무척 빠른 것이 원일식품만의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채중기 마케팅팀장에 따르면 하루 2번 제품을 교체해도 가능할 정도로 고객사의 요구에 실시간 반응해주고 있다. 고객사의 피드백은 비단 제품의 개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고객 컴플레인 등에도 실시간 대응함으로써 고객사 만족에 최선을 다한다.

두 번째는 식약청 HACCP을 지정받은 엄격한 품질관리다. 현재 원일은 주력제품인 드레싱류 생산라인에 HACCP을 지정받아 제품을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2000년에는 ISO9001 인증, 2003년에는 KSA 9001 등을 인증 받았다. 이밖에도 꾸준한 공장 리모델링 및 증설을 통해 우수한 환경에서 좋은 제품을 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는 맞춤형 메뉴개발을 컨설팅하는 열정적인 프로 R&D다. 현재 원일식품에는 다수의 식품공학을 전공한 R&D개발자들이 대거 포진해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네 번째는 항상 새로운 아이템을 제안하는 해외 글로벌 소싱 능력이다. 현재 원일식품은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맛을 창조하는 핵심 원료 소재를 제조 및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단순히 메뉴에 그치지 않고 SD, VD, 채소, 해산물 등을 활용한 전처리 엑기스, 분말화를 통한 원료 공급 및 기능성 소개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외식기업과의 파트너십은 직원들과 회사의 끊임없는 노력

이러한 장점으로 현재 원일식품은 유수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함께 일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국내 최대 라면 업체에 원료를 공급하는 등 국내 외식문화의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하지만 지금의 원일식품이 있기까지는 어려움도 많았다. 외식시장의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바뀌기 때문에 그 흐름에 맞추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신 대표는 “조직을 최적화하고 빠르고 강하게 하는 노력이 많았다. 이 때문에 우리 회사는 영업사원 1명이 하나의 기업이라 생각한다”며 “항상 외식프랜차이즈 본사와 거래를 하기 때문에 영업사원 1명이 영업뿐만 아니라 마케팅적인 요소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동기부여과 교육활동을 시키고, 함께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의 마음을 갖기란 쉽지 않았다”며 “저희 직원들과 꿈, 그리고 비전을 믿고 현재까지 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글로벌 원일식품으로

원일식품은 지금까지 대통령 표창 및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또 최근 중국, 일본, 베트남, 국내 전시회를 통해 해외바이어 유치 등 외식시장 진출과 함께 해외 한식 수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원일식품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원일식품’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또 다른 도전에 뛰어든 것이다.

신준철 대표는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수출, 그리고 해외 외식시장 진출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뛰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작의 대한 설렘을 전했다.

사윤정 기자 sujau@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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