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논단>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 리더십과 인재상
<월요논단>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 리더십과 인재상
  • 관리자
  • 승인 2012.07.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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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운 혜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계열 교수
최근 유로존의 구제금융이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에 이어 경제대국인 스페인까지 저변확대되고 있다. 특히 사회적 4.0 신자본주의 물결이 태동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재정경제는 국가별, 산업별, 기업별로 경쟁력을 가속화시키면서 저성장, 침체라고 하는 극단적인 위기상황까지 와 있다.

이같은 금융 및 실물경제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글로벌 세계경기나 국제질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CEO나 조직원에게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세차게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글로벌 리더십과 인재상이 전사적 전략과 함께 다시 재점화되고 있다.

때문에 CEO에게는 과거의 전통적 경영방식과 패러다임으로는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고, 조직원에게는 의식구조의 창조적 파괴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선진기업들의 성공비결과 핵심요인으로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열정(passion)과 모험심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근래의 추세다.

2007년 세계지식포럼에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콜롬비아대 에드먼드 펠프시 교수는 모험과 도전정신, 그리고 기업가 정신이 국가의 부를 키운다고 주창하였다. 또 톰 피터스는 미국의 기업들은 착한 인재보다 위험한 도전적인 경험자를 선호한다고 강조하였고, 부동산의 황제 도널드 트럼프는 성공의 핵심이 곧 열정이라고 하였다.

한편 포춘지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최고품질의 최저가격을 제공해야 기업성공의 비결이라고 한 잭 웰치를 잊고, 스티브 잡스의 경영방식을 배우라고 강조하고 있다. 잭 웰치 경영방식이 아날로그 시대의 리더십이었다면, 스티브 잡스의 경영방식은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근래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고 크기보다는 민첩함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또 고객은 왕이다 라고 하는 전략적 사고와 열정적인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있고, CEO는 용기가 있어야 하며 혁신은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의 최고 리더로 회자되고 있는 일본 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은 글로벌 금융 및 실물경제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번쯤 곱씹어 보아야 할 화두임에 틀림없다. 카를로스 곤은 닛산을 죽음에서 새롭게 부활시켰을 뿐만 아니라 초우량기업, 초일류기업으로 진작시킨 CEO로서 강력한 글로벌 리더십을 소유하였다. 또한 그는 철저한 실행력의 달인이자 최고수이면서, 스피드 경영의 귀재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리더십의 본질은 성과창출에 있다고 확신한 그는 닛산 취임 1년 만에 사상 최대의 흑자로 탈바꿈시켜 기적을 일궈냈을 뿐만 아니라 16조원의 부채, 대규모 적자, 최저수준의 생산성과 가동률, 조직원의 대기업병과 고정관념에 빠진 관료주의, 그리고 병든 공룡조직등 과감한 변혁을 단행하였다. 즉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위기의식을 조성하였고, 짧은 시간에 성과를 창출한 철저한 실행력 고수이자, 카리스마를 소유한 CEO였다.

조직원의 보편적인 특성은 변화와 혁신을 싫어하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위기를 피부로 느껴질 때, 비로소 동참하게 되며 동시에 강력한 위기의식의 조성과 전사적인 위기를 체계적인 현실로 체감할 때 비로소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지금부터의 시대는 자국내가 아니라 세계시장이 주요 활동무대가 되기 때문에, 글로벌 시대의 리더와 조직원은 세계시장의 변화와 혁신의 흐름을 읽고 자기계발에 앞장서야 한다. 즉 의식과 환경을 글로벌 환경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열어 놓고, 이를 통해 자신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능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제반능력과 역량을 구비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글로벌 인재는 국내외 정보자료, 언론매체, 전문분야 사이트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동시에 영어구사 능력은 글로벌 경쟁에서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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