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 줄줄이꿀닭 광명사거리점
[우수매장] 줄줄이꿀닭 광명사거리점
  • 관리자
  • 승인 2012.07.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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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판매·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공략
맛·위생·매장운영 효율화 ‘삼박자’ 갖춰
주전부리로 우리에게 익숙한 ‘닭강정’이 최근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치킨과 달리 컵 단위로 판매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소형매장으로 영업이 가능해 창업부담이 적어 예비 가맹점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최근 대대에프씨가 론칭한 닭강정 프랜차이즈 전문점 ‘줄줄이꿀닭’은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자 구매심리 저하와 소형매장 창업 붐과 맞물려 창업 희망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박춘애 점주(사진)가 최근 경기도 광명시 광명 5동에 광명사거리점을 오픈하게 된 배경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현재 두 개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박 점주는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물색하던 중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닭강정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저렴한 가격에 소자본으로 운영될 수 있는 외식 아이템을 물색했다”며 “눈여겨 둔 매장이 있었는데 가게 반경 100m 안팎에 입점하지 않은 아이템을 찾다가 결정한 것이 바로 닭강정이었다”고 밝혔다.

박 점주는 닭강정은 인지도가 높지만 길거리 음식, 불량식품 등으로 오해받는 경향이 있어 위생과 맛에서 고객에게 안심을 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프랜차이즈를 선택했다. 많은 닭강정 프랜차이즈 중에서 ‘줄줄이꿀닭’을 결정한 이유도 ‘맛’과 ‘위생’에 대해 신뢰가 갔기 때문이었다.

박 점주는 “기존 거리에서 즐기던 닭강정은 식감이 대부분 퍽퍽하고 물엿 맛이 많이 났지만 줄줄이꿀닭은 닭정육만을 사용하고, 과즙과 천연재료를 이용해 단맛을 내기 때문에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대표메뉴인 꿀닭강정 외에도 치킨 탕수육과 가라아케 등을 선보이는 등 메뉴가 다변화돼 있다는 점도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비큐보스 등으로 이미 계육 외식브랜드로는 높은 인지도를 쌓은 대대에프씨가 운영하는 만큼 ‘줄줄이꿀닭’은 위생적인 생산라인에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신뢰가 갔다”며 “현재 줄줄이꿀닭은 대대에프씨의 모사인 육가공 전문 업체 대대푸드원으로부터 계육을 받고 있는데, 이곳은 HACCP 지정받은 생산라인에서 콜드체인 시스템하에 계육을 공급해줘 위생관리가 탁월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그녀는 줄줄이꿀닭의 매장운영이 비교적 쉽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박 점주는 “줄줄이꿀닭은 유통기한 등에만 주의하면 업무가 단순해 초보자가 운영하기도 무리가 없다”며 “일반 닭정육을 염지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사가 특허발효기술로 숙성시킨 원육을 받아서 사용해 조리가 단순하다”고 설명했다.

선견지명 때문이었을까. 맛과 위생, 매장운영 효율화라는 삼박자를 두루 갖춘 덕에 현재 박 점주의 매장은 지난 4월 중순에 오픈한 이후 현재 40㎡(약 12평) 규모의 테이크아웃형 매장에서 월 2천여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녀는 “매장을 알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전단 홍보와 함께 월·화요일은 1천~2천원을 할인해주는 꿀닭데이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꿀닭데이를 진행하는 날에는 평소보다 매출이 향상되는 직접적인 효과를 거두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 점주는 최근 줄줄이꿀닭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조그마한 욕심이 생겼다고 한다. 닭강정을 아직까지 불량식품으로 오해하는 고객들이 있는데 줄줄이꿀닭을 통해 이러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것.

최소한 광명사거리 일대에서 줄줄이꿀닭은 프리미엄 치킨집 못지않다는 그녀는 향후 줄줄이꿀닭으로 치킨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여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주소 :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200-6
전화 : 031-2685-3636

김해송 기자 ki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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