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여의도IFC몰의 외식브랜드 입점과정에서 웃지못할 해프닝이 생겨. 배경인 즉 아워홈의 ‘푸드엠파이어’와 CJ푸드빌의 ‘CJ푸드월드’가 마주보고 입점하게 된 것.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하는 복합몰의 경우 경쟁업소는 같은 영업지역에 입점 시키지 않는 것이 업계 관행인데, 거대 푸드코트 브랜드 두 개가 그것도 마주보고 들어간 셈.
이와 관련 업계관계자는 초기에 대형 식품마트가 입점할 계획이었는데 취소가 되면서 그 자리에 CJ푸드월드를 급하게 입점 시키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전해. 결과적으로 아워홈과 CJ푸드빌은 운영콘셉트가 겹치지 않는 조건에서 입점문제를 해결했다는데. 여의도IFC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같은 층·같은 지역에서 대형 푸드코트 2개가 운영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