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20~50대 성인남녀 500명 대상 아침식사 선호도 조사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시간은 일분 일초가 전쟁이다.그래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며 아침 대용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본죽(대표 김철호)에서 20~50대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71%가 평소 아침을 챙겨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36%가 ‘제대로 먹는 편’이라고 답했고, ‘간단히 때우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였다.
아침식사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편리함’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 57%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칼로리, 쾌변, 미용 등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이 전체 25%를 보였고, ‘포만감’이 10%, ‘저렴한 가격’은 8% 순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먹는 장소는 집이 82%로 가장 높았고, 회사 10%, 음식점 0.6% 순이었다. 하지만 20~30대 직장인의 경우는 집보다 외부에서 먹는 비율이 더욱 높았으며, 먹는 방법으로는 테이크아웃으로 회사나 학교에서 아침식사 메뉴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경우, 식대를 지불하는 금액대는 전체 응답자 중 32%가 3천원~4천원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5천원 이상대의 금액도 지불용의가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전체 23%를 차지했다.
본죽 마케팅팀 이진영 팀장은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 변화는 가격과 양을 중시했던 기존 대용식 시장에 간편함은 물론 기능과 영양이 한 층 더해진 관련 상품들의 출시를 앞당기고 있다”며 “특히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소화가 잘되는 죽이나 기능성 음료 등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점에서 고급 영양죽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엔본죽’ 같은 건강한 아침 대용식 및 가정간편식 상품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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