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선수의 쾌거에 LG구본무 회장은 5억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데다 포스코는 1억원을, 광주 SM그룹은 아파트를 무상으로 제공한 것이 사건의 발단.
농심은 양학선 선수가 너구리 라면을 좋아한다는 인터뷰 기사를 보고 너구리 평생 무상제공을 결정했지만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여타 격려금과 비교해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
덕분에 좋은 취지로 너구리 평생기증을 약속했던 농심은 괜히 좋은 일 하려다가 몰매 맞은 형국.
만약 농심에서 양학선 선수에게 너구리 CF라도 주면 그땐 뭐라고 하려나.
포상의 대소를 떠나 기본 취지를 생각지도 않고 비난의 화살부터 날리는 네티즌과 언론들은 잠시 쉬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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