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시상
제7회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시상
  • 관리자
  • 승인 2006.06.0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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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 최우수대상
포유프랜차이즈와 한국미스터피자가 올해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식에서 외식부문 최우수대상을 수상했다.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고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0년 시작된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제7회 시상식이 이달 초 개최됐다.

외식부문 대상에 빛나는 포유프랜차이즈는 지난 2001년 런칭된 브랜드로 지역밀착형 해산물주점을 표방한 ‘섬마을이야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취하는 건 바다’를 운영하고 있다. 섬마을이야기의 경우 무리한 점포 수 확장 대신 업계 최고의 평당 매출을 올리는 50여개 알찬 가맹점을 육성했으며 지난해 8월 선보인 취하는 건 바다 역시 만 1년도 안 된 현재까지 150개 점포를 오픈하는 등 예비창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효율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국내 최초로 해산물 가공공장 및 유통센터인 포유 푸드빌을 설립, 철저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진출 및 수출부문’에서 최우수 대상을 수상한 미스터피자는 지난 2000년 중국 북경 건국문점을 시작으로 2005년 말 현재 중국 내에 7개 매장에서 연간 6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한국 토종 브랜드로서 고객 밀착형 서비스와 현지화 정책을 실현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다.
미스터피자는 올해 7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전역에 300여개점, 2015년까지 1천개의 매장 확보를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프랜차이즈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는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상이 추가돼 시상의 범위가 넓어졌다.

이번 프랜차이즈 대상 시상식 외식부문의 수상업체는 최우수대상(산업자원부장관 표창):△(주)포유프랜차이즈(섬마을이야기, 취하는건바다) △(주)한국미스터피자, 유망 브랜드상(중소기업특별위원회 표창):△(주)썬미트(돈데이)△(주)제이에스프로페셔날(쇼부)△지지앤푸드(대학로김가네), 우수 브랜드상(중소기업청장 표창):△(주)장충동왕족발△태창가족-인천계산점△(주)인토외식산업(와바)-의정부 민락점, 가맹본부 자체포상(주최기관장 표창)△(주)행복추풍령(추풍령감자탕)△호경에프씨(코바코)△대호가(죽이야기)△에프알푸드시스템(떡삼시대)△정담푸드시스템(지정환임실치즈피자)△티비비씨(코리안숯불닭바베큐)△비제이아이에프(본죽)△아이으른(길성이백숙)△또순이(또순이순대보쌈)△엘오비(아지매숯불구이)△겨레가온데(안산골명가)△대대에프씨(바비큐보스) 등이다.

한편 지난해 말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실태조사 결과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시장규모는 약 61조원으로 추산돼 국민경제의 상당 부분(명목 GDP의 7.9%)을 차지하는 한편 지난 2002년 41조원보다 47.1%나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극심한 국내 경기불황 속에서도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가맹본부 수(2211개)도 38.2%가 늘었고 특히 가맹점포(약 28만개)는 13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프랜차이즈 산업의 향후 성장유망 산업임을 증명되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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