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대표 문영주)은 지난 8월 27일부터 신진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인 ‘제 2회 MPK Award’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PK그룹’을 주제로 각각 ‘그래픽 디자인’과 ‘아트상품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만 20세 이상부터 35세 이하까지 개인 혹은 팀단위로 미스터 피자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그래픽 디자인’ 부문은 MPK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인 미스터피자와 제시카키친, 마노핀을 포스터, 메뉴디자인, 로고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로 이미지화해 표현하며 ‘아트상품 디자인’ 부문은 MPK그룹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내 판매 가능한 모든 아트상품 군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형식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은 추후 마노핀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팽를 포함해 장층아트파크내 가나아뜰리에에 1년간 입주해 작업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MPK그룹과의 아트워크 콜라보레이션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박노용 C&C부문장은 “MPK그룹은 유망한 신진 예술가들의 활동을 후원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MPK Award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예술계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010년에 개최된 ‘제1회 마노핀 g-cafe 신진작가 공모전’의 명칭이 변경돼 이어지는 그룹 차원의 공모전으로,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MPK그룹이 가나아트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신진 예술인 육성 프로그램이다.

박수진 기자 p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