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 치킨678 인천 송도점
[우수매장] 치킨678 인천 송도점
  • 관리자
  • 승인 2012.09.0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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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평균 7천만원 이상 매출
식재료·위생관리 및 서비스 중요
치킨업계에서 떠오르는 신예인 (주)육칠팔의 치킨678 인천 송도점이 월평균 7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대박’ 매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송도점은 치킨678 론칭 초반인 지난해 12월 24평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오픈한 곳. 특히 방송인 강호동을 슈퍼맨으로 캐릭터화해 인테리어에 적용했으며 통유리와 목재를 적절히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매장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치킨678은 해썹 인증을 받은 국내산 1등 냉장계육을 48시간 저온숙성한다. 인기 메뉴는 국내산 청양고추를 접목한 매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고추장사 치킨’과 친근한 메뉴명의 ‘아빠치킨’, 평범하면서도 맛있는 ‘바사삭 치킨’, 어린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메뉴인 ‘양념꿀닭강정’ 등이다.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는 고추튀김과 골뱅이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자랑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 송도점은 다양한 메뉴로 직장인들과 가족단위의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며 2인 기준 평균 객단가는 2만5천원~3만원 정도를 기록해 하루 평균 약 250만원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특히 매장 영업과 배달 매출이 7:3 정도로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치킨678 창업자들이 꼭 둘러봐야 하는 매장으로 손꼽힌다.

인천 송도점의 성공 뒤에는 청년 창업자 김경태 점주가 있었다. 평소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로 외식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두고 외식시장에 뛰어들었다.

창업을 위해 상권을 미리 봐두고, 그에 맞는 창업 아이템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한 케이스다. 지금의 자리를 6개월 이상 지켜본 후 주변 상권에 맞는 아이템으로 치킨을 선택했다고. 수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도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카페형 치킨678이 신선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김 점주는 “오픈할 때만 해도 678치킨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였다”며 “강호동 육칠팔 공동대표의 연예계 잠정은퇴로 위기 아닌 위기를 겪었던 때였지만, 평소 강호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가능성을 보고 사업 결정을 했다”고 회상했다.

오픈을 한 후에는 고객유치와 매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영업 초기에는 인지도 부족 등으로 당일 식재료가 남는다는 점을 활용해 인근 회사 혹은 호텔 등을 찾아다니며 무료 시식을 진행하고 전단지 홍보 등을 통해 치킨678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김 점주는 무엇보다도 매장 운영에서 식재료 위생관리를 우선시했다. 그는 “후각이 예민한 편으로 닭 상태가 조금만 의심돼도 팔지 않는다”며 “닭이 없어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지만 냉장고 용량 등의 한계로 물량이 많아질수록 변질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닭의 신선도를 위해 물량을 한꺼번에 많이 주문하지 않는다”고 운영 철칙을 밝혔다.

이 밖에도 김 점주는 “사업이 처음인 만큼 직원관리가 어려웠다”며 “믿을 수 있는 매니저를 직접 스카우트 해 주방을 맡기고 카운터 및 고객 서비스는 직접 맡아 운영하는 등 안정화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속한 배달을 위해 배달은 전문업체에서 맡겨 매장 고객에 집중했다. 그는 “단골 고객에게는 한마디라도 건네며 인사 한 번 하는 게 중요하고, 고객 클레임이 발생하면 사이드메뉴 서비스 등으로 유연하게 대처해 최대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월평균 7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태 점주는 “다른 지역에 치킨678 매장을 지금보다는 작은 규모로 하나 더 오픈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주소: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2 -22 푸르지오월드마크8단지 상가
문의:032-859-0678

김해송 기자 ki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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