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로컬푸드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현대그린푸드, 로컬푸드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 김성은
  • 승인 2012.09.04 0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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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로컬푸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지난 8월 27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식재료의 이동거리를 축소시켜 지역 농민에게는 소득을 증진시키고, 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농업-소비자 협력 모델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근대, 얼갈이 품목을 매달 약 33톤씩 경기지역 구내식당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산, 당진,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 감자, 양파 등 20여가지 농산물을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지역 구내식당에 제공 중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계약한 지역농가만 26곳”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100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로컬 푸드로 구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그린푸드는 로컬푸드 농산물 구입 이외에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 콘테스트’, ‘지역별 전통 음식 발굴 하기’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송 기자 ki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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