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분과 세미나, 10월 17일 ‘해외진출…글로벌 전략’ 주제
제11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세계한상대회는 2002년 출범 이후 상공업에 종사하는 한인 동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지난 2011년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대회는 3일 동안 26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렸으며, 해마다 천여 명의 재외동포가 모국을 방문해 각 지역 동포간의 비즈니스 상담 및 국내 우수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민족의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단체의 주최로 치러지며, 미국 소네트 그룹의 조병태 회장이 이번 대회의 대회장을 맡는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이메일 및 팩스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한상대회에서는 식품·외식분과 세미나가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노하우에서 배우는 글로벌 전략’이라는 주제로 10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식품·외식업계 한상의 정보교류와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1부는 나정기 경기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우((주)이티앤제우스 대표), 조현두((주)크라제인터내셔날 이사), 신상철((주)할리스커피 대표이사), 김진교(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김철원(한국방통대 교수), Marc. Simkins(우송대 교수), 신서호((주)썬앳푸드 총괄이사), 최정윤((주)샘표식품 장 프로젝트 팀장)의 심층 토론이 예정돼 있다.
2부는 기업 IR 및 멘토링이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진행되며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업지원센터, (주)놀부NBG, (주)제너시스BBQ, (주)이티앤제우스, 스쿨푸드가 참여한다.
임윤주 기자 lyj118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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