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가집 캐릭터는 신선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고 꼼꼼하게 따져보는 똑똑한 소비를 지향하는 주부들의 특성을 조사한 후 대표적인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했다.
종가집 측은 캐릭터가 가진 친근함이 상호소통이 중요한 SNS 채널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우선 블로그와 SNS 마케팅에 적극 활용,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캐릭터 탄생을 기념해 종가집은 ‘종가집 캐릭터 이름 짓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종가집 블로그의 이벤트 페이지에 덧글로 캐릭터 탄생 축하 메시지와 함께 어울리는 이름과 이유를 남기면 된다.
공모전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김장김치와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실제 캐릭터 이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성준 종가집 팀장은 “소비자들과 유대감을 쌓는 동시에 나와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종가집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며 “향후 SNS는 물론 제품 패키지나 광고에도 캐릭터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