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원에서 만나는 ‘누들로드’
스퀘어원에서 만나는 ‘누들로드’
  • 연봉은
  • 승인 2012.10.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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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이탈리아·태국 면요리를 한자리에
▶ 세계각국의 면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인천 스퀘원몰 내의 누들로드.
여행을 떠나기 좋은 쾌청한 가을 날, 비용과 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고 세계를 누비며 각 나라의 다양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 5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오픈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내에 입점한 국내 최초 누들 테마 레스토랑 ‘누들로드(NOODLE ROAD)’가 바로 그곳이다.

스퀘어원 4층에 위치한 누들로드는 ‘세상의 모든 국수’라는 테마로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보고 맛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이탈리아 등 5개국의 누들을 입맛에 따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누들로드 전시관에 전시된 벽면을 통해 세계 각국의 면 역사와 유래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을 따라 누들로드로 입장해 중앙의 누들트리를 지나면 중국관 ‘메이칸’을 만날 수 있다. 롯데호텔, 63빌딩 백리향, 조선호텔 셰프로 활동한 왕홍빈 셰프가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해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중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이칸을 지나면 한국관 ‘면장’과 ‘가마골면가’를 만날 수 있다. 면장은 국수를 메인으로 한약재를 이용한 전통 불고기 등을 주재료로 한 장인이 즉석에서 만든 수제 생면을 선보인다. 가마골면가는 냉면·갈비의 명가 ‘송추가마골’의 30년 노하우로 누들로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고종황제의 냉면을 준비했다.

한국관을 지나면 일본관 ‘더멘’과 ‘이나까 우동’이 보인다. 30년 경력 일본 요리의 대가 양승남 셰프가 이끄는 더멘은 일본 각 지역의 특색있는 라멘요리를 만날 수 있다. 이나까 우동에서는 수타면을 가츠오부시로 우려낸 쯔유(장국)에 찍어먹는 일본의 대표 우동을 맛볼 수 있다.

다음 태국관 ‘리틀엘리펀트’에서는 오리지널 태국을 맛볼 수 있다. 태국관에서는 세계 3대 수프 중 하나인 양꿍으로 만든 꿰떼오 얌, 수제 타마린드 소스로 볶아 만든 팟타이꿍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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