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리소스 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한다
휴먼 리소스 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한다
  • 김상우
  • 승인 2012.10.2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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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주)위드스탭스홀딩스 대표
창립 10년 ... 캐터링 아웃소싱에서 두각 나타내
외식산업은 대표적인 서비스업종으로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하며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산업이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을 지닌 인적자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주)위드스탭스홀딩스는 HR서비스산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적자원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아웃소싱과 헤드헌팅, 인재파견, 채용대행서비스 등 기업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인력부분을 전담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앞으로 휴먼 리소스(Human Resources, 이하 HR)서비스산업은 시장이 점점 커지고 규제가 완화되고 제도가 보완되면 사업성이 높아질겁니다. 십 년 가까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는 단지 임금 차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여러 해악들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비정규직이더라도 동일한 임금이 적용됩니다.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60% 수준이어서 앞으로 비정규직의 임금을 90%까지 끌어올리면 HR서비스산업의 발전과 함께 고용시장의 유연함을 촉진시킬 것입니다.”

장기 불황과 임금문제로 깊게 깔린 고용시장의 위축을 두고 이상철 (주)위드스탭스홀딩스 대표(사진)는 정부와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이 뒤따라주지 않는다면 고용시장의 얼어붙음은 절대 고쳐질 수 없는 만성질환이 될 것이라 경고한다.

HR서비스업계에서 가히 성공적인 모델로 추앙받고 있는 이 대표는 캐터링 아웃소싱 분야에서도 혁혁한 성과를 보이며 외식업계에도 상당히 잘 알려진 인물이다. 업계에 진출한지 10년 만에 국내 3위 업체로 발돋움한 비결과 외식업계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HR서비스산업의 현황들을 들어봤다.

●창립 10년 만에 업계 3위 발돋움

지난 2002년에 창립한 (주)위드스탭스홀딩스(이하 위드스탭스)는 아웃소싱과 헤드헌팅, 인재파견, 채용대행서비스, 교육사업 등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라 할 수 있는 인력 부분을 전담하고 있는 HR서비스업체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근 10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현재 HR서비스업계의 당당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2년 창립 당시 6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래 2004년 104억원, 지난해 560억을 달성하는 등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시샘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상철 대표는 위드스탭스의 이러한 성공을 두고 고객사의 고충에 더 귀를 기울이며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평한다. 이 대표는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에 두고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한 결과”라며 “아웃소싱이 갈수록 필요해지는 시대적 흐름을 보다 빨리 간파해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성공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위드스탭스는 캐터링 아웃소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어느 업종보다 인력난이 심각한 외식업계이기 때문에 위드스탭스의 이러한 활약은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셈이다

●캐터링 아웃소싱의 비결 ‘그물망 관리’

위드스탭스는 캐터링 아웃소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된 이유로 ‘핵심역량 강화’와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신속한 서비스’를 꼽고 있다.

핵심역량 강화는 캐터링 분야를 특성화시키기 위해 별도의 본부를 구성하고 중장기적인 계획 아래 철저한 교육과 관리점검을 기본으로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별도의 교육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캐터링 서비스 분야의 특성화 된 인재들을 확보하고 있다.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신속한 서비스는 8개의 직영 지사와 7개의 사무소 망을 갖추면서 고객사의 요구에 곧바로 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에 무게를 둔 서비스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고객사와 협력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win-win) 체계의 밑바탕이 된다.

이 외에도 생산성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무엇보다 강조하는 등 체계적인 인력 관리 시스템의 구비는 위드스탭스만의 큰 자랑거리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은 고객사별 특성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매뉴얼을 제공하면서 특성화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시스템과 경험들이 10년 동안 축적되면서 현재 아라마크 코리아,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대한투자증권, 한우리 등 4000여명의 캐터링 인력을 운용 중에 있다. 최근 캐터링 산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에는 한국외식산업협회가 주관한 외식인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아웃소싱 업계 발전 위해 다각적 노력 필요

이 대표는 위드스탭스의 지속적인 발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내 아웃소싱 업계의 동반 발전도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전에 계약을 맺었던 업체가 중도에 부도를 냈지만 모든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고객사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는 일화는 이 대표의 올곧은 기질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대표는 “당시 주위에서 바보 같은 짓이라며 대금을 지급받으라고 했지만 신뢰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은 이러한 것도 포함된다”며 “재미있는 사실은 나중에 ‘저 업체는 믿을만하다’는 소문이 돌게 돼 오히려 계약을 맺게 된 고객사들이 더 많아졌다”고 설명한다.

현재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앞으로 국내 아웃소싱 업계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남들과 차별화된 신뢰구축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현 국내 HR서비스업계는 진입장벽은 낮지만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매우 많은데다 3~4%의 영업 이익을 내세우면서 협상에 나서는 회사들도 비일비재한 실정이다. 지금은 덜하지만 고객사들도 질적인 면보다 가격적인 측면을 더 고려해 한때 인재 확보에 애를 먹는 현상이 많았다고 한다.

앞으로 이 대표는 위드스탭스의 창립 이념인 사랑, 번영, 창조의 정신을 살려 위드스탭스의 발전은 물론이고 아웃소싱 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HR서비스산업은 단순한 인적 공급 사업이 아닌 미래의 지식서비스 산업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흔히 지식서비스 산업이라면 경영 컨설팅과 같은 기술적인 부문을 생각하나 그건 좁은 시야의 개념이죠. HR서비스산업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고도의 컨설팅과 기술이 결합된 지식서비스산업입니다. 위드스탭스의 대표이사이기 전에 HR서비스산업의 일원으로 이에 걸맞은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HR서비스산업이 고용창출로 인한 산업경제발전에 한 몫을 했다면 지금과 같이 실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국민과 정부로부터 고용과 채용,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다 큰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김상우 기자 ksw@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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