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프랜차이즈 ‘철판매니아’ 런칭

계경목장, 돼지사냥을 운영하고 있는 (주)NH프랜차이즈가 신규브랜드로 ‘철판매니아’를 런칭했다.
철판매니아는 호텔, 고급레스토랑 등의 고급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철판요리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 메뉴는 소고기철판구이, 떡갈비스테이크, 한우꽃등심 철판구이 등이며 낙지철판볶음, 쭈삼철판볶음, 낙삼철판볶음, 산낙지회, 문어숙회 등의 해산물도 선보인다.
또 NH프랜차이즈의 친환경 유기농 사업체인 농업법인 (주)섶다리마을의 토종야콩을 이용한 된장, 간장을 비롯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철판매니아는 계경목장, 돼지사냥 등을 운영해 온 NH프랜차이즈의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물류유통 자회사인 계경원의 식자재 대량구입 및 중앙공급 방식을 통해 원부자재의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매장 내에서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개설비용은 가맹비 900만원, 인테리어 평당 100만원 등 20평 기준으로 39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임대비용 제외)

크림생맥주 ‘플젠’
(주)다산F&G가 생맥주 전문점 ‘플젠’의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착수했다.
플젠은 순수 얼음만을 사용한 자연냉각방식으로 맥주거품이 초미립자로 전환돼 생맥주 위에 생크림을 얹은 듯한 부드러운 맛의 생맥주가 특징이다.
또 이동식 생맥주 바(Bar)로 자체 제작한 냉각기 하단에 바퀴를 부착, 이동이 가능해 매장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 비치가 가능해 시각적인 홍보가 가능하다. 특히 이동식 바는 생맥를 연상시킬 수 있는 오크통 형태로 제작, 시원한 얼음을 수북하게 쌓아올려 여름 성수기 고객 몰이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생맥주전문점의 차별화가 인테리어에 치중돼 있는 가운데 크림생맥주라는 차별화된 점으로 생맥주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 매장의 생맥주는 전기를 이용한 급속 냉각시스템이지만 플젠의 생맥주는 순수 얼음만을 사용한 자연냉각방식으로 목 넘김이 부드러운 정통 생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플젠의 인테리어 컨셉은 중세 유럽을 표현, 원목, 고벽돌을 이용해 고풍스러운 것이 특징이며 주 메뉴는 바비큐폭립, 바비큐왕족발, 치킨코돈브루 등 패밀리레스토랑형 메뉴를 대거 선보였다. 개설비용은 가맹비 1천만원을 포함해 21평 기준으로 7600만원이다. (임대비용 제외)
손수진 기자 star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