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일 ‘전북 고메투어·마스터 클래스 쿠킹쇼’ 열어
지난 9월 첫 개강을 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개교 기념행사와 함께 전북 로컬푸드를 활용한 ‘전북 고메 마스터 클래스 쿠킹쇼’ 및 ‘전북 고메투어’를 진행한다.
20일과 21일에 실시되는 마스터 클래스 쿠킹쇼에서는 이탈리아 제냐 요리학교의 안드레아 보탈라 셰프와 뉴욕 프랑스 영사관의 로렝 달레 셰프, 홍대 브리스톨 비스트로의 조나단 타운젠트 셰프가 전북 로컬푸드를 활용한 양식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롯데호텔 피에르가니에르의 봉준호 셰프는 분자요리를, 아름지기 조희숙 셰프가 한식요리, 이태원 엘본더 테이블의 최현석 셰프가 모던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22일 진행되는 전북지역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북 고메 투어에서는 정읍의 ‘네자매 전통식품’을 방문해 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하며, 고창에서는 만돌 갯벌 체험과 조개요리를, 전주 금산사에서는 사찰음식 특강 및 시식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제적 감각의 한식 스타 셰프 양성을 목표로 국제한식문화재단(이사장 고건 전주대 총장)을 설립해 추진된 한식조리전문교육기관이다.
육주희 기자 jhyuk@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