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돕기 특별 메뉴 수익금 8300만원 전달
이번 전달식은 캠페인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기아 돕기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 실천 약속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전달된 기부금은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죽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자헛은 지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기아 돕기 특별 메뉴인 ‘WHR 샘플러’ 및 ‘WHR 특별 세트 메뉴’를 판매해 기아 돕기 기금으로 6800여 만원을 적립했다.
또 임직원 기부금 모금과 자선 바자회 수익금, 피자헛 모델 이승기의 자선 팬사인회, 페이스북 소셜 나눔 이벤트, 한국 피자헛 모기업인 얌 브랜즈 CEO 데이비드 노박의 경영전략서 ‘이기려면 함께가라’ 10월 판매 금액 일부를 더해 기금을 모았다.
특히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소셜 나눔 이벤트를 전개해 약 4만7천여명의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 WHR 서포터즈 운영으로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전해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금 모금은 물론 더 많은 분들이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피자 브랜드를 넘어서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소외 계층을 돌보는 나눔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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