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새로운 맥주 ‘OB Blue’ 첫 공개
오비맥주, 새로운 맥주 ‘OB Blue’ 첫 공개
  • 김병조
  • 승인 2006.06.15 0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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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숙성, 저온 발효, 최첨단 블루 (Blue) 공법 사용
한층 깊고 풍부한 맛으로 2 ~ 30대 맥주 소비자 적극 공략
오비맥주(대표 김준영)는 15일 국세청이 후원하고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주최하는 ‘2006 대한민국 주류박람회’에서 기존의 OB를 새롭게 리뉴얼 한 맥주 ‘OB Blue’를 공개했다.
이는 OB Blue의 공식 출시 예정일인 26일을 앞두고 직접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개해 시음회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OB Blue는 오비맥주가 70년 양조전통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양조공법인 ‘저온숙성, 저온발효 공법 (일명 블루 테크놀로지)’을 사용했다. ‘블루 테크놀로지’는 저온에서 효모의 활성을 최적화 시켜 일반 맥주의 텁텁한 맛을 없애고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극대화하는 양조공법이다.

새로운 OB Blue는 맥주 소비자의 주를 이루는 20~ 30대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청량감, 깔끔한 뒷맛, 풍부한 맛 등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OB Blue 맥주의 로고는 기존 OB의 아이스블루 색상을 유지하면서 중앙에 딥블루 칼라를 가미해 맥주의 청량감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기존 OB 로고에 블루 테크놀로지를 의미하는 Blue 로고를 더하고, 태극 문양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욱 부각시켰다.

오비맥주의 김준영 사장은 “ 소비자의 새로운 맥주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주류시장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OB Blue를 출시했다”며, “최첨단 공법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제품력과 젊은 층을 겨냥한 최신 마케팅 활동들을 결합해 올 해 주류시장에 OB Blue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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