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고양시에 첫 직영점을 내고 현재 7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종로상회는 2년 7개월 만에 종로본점을 오픈하며 그동안의 숙원을 이뤘다.
박정인 종로상회 대표는 “오랫동안 종로 진출을 꿈꿔온 만큼 종로 본점의 오픈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종로 본점 오픈으로 100% 국내산 돼지 생고기 특수부위 전문점으로서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00% 국내산 돼지 생고기만을 취급하는 종로상회는 대표 메뉴인 삼겹살과 꼬들살, 가브리살, 항정살, 덜미살, 뽈살 등 다양한 특수부위 메뉴를 갖추고 있다.
대한양돈협회로부터 한돈인증 판매점을 인증 받았고 1960~70년대 영화세트장을 그대로 갖다 놓은 복고풍 인테리어와 정이 넘치는 친절한 서비스로 짧은 성장 기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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