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는 식초에 과즙을 넣어 맛을 낸 것이 아니라 사과, 석류, 매실 등의 천연과일을 20일 이상 발효한 후 다시 초산발효를 시키는 2단계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맛이 훨씬 부드럽다. 음용 방식도 물에 타먹는 희석식이 아니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해 가정 및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미초’는 식이섬유와 벌꿀을 넣어 기능성도 더욱 향상시켰다. ‘미초’의 주원료인 과일 발효 식초에는 각종 아미노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다. 올리고당, 구연산, 비타민C 등은 피로회복, 면역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인 폴리덱스트로스는 배변을 촉진시켜준다.
CJ㈜는 식초음료에 대한 자체 시장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식초의 효능으로 피부미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과일발효식초의 장점인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식초의 기능성은 원하지만 신 맛 때문에 선뜻 마시지 못했던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는 여름 성수기 시장 공략을 위해 대대적인 광고 마케팅과 함께 화장품 매장에서 공개 샘플링을 실시하는 등 판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석류, 사과, 매실 180ml 병 제품은 1000원. 340ml Pet 제품은 1400원.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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